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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호  2016  02. 05  민 주 시 민  창조지식인  경 제 인  건 강 인  태봉 신문  사랑으로 오늘을 가꾸고 꿈으로 내일을 여는 태봉교육  발행처 : 포천태봉초등학교│발행인 : 이용희│편집인 : 이지혜│주소 : 487-823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송선로 8번지│전화번호  : (031)544-2261│팩스 : (031)544-2263    “남의 입장에 서서 생각해 보는 일”     미국에서는 환자가 의사를 고소하는 일이 많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   조사하던 한 심리학자가 두 번 이상 고소당한 의사 들과 한 번도 고소당   하지 않은 의사들을 대상으로 그들의 차이점을 연 구하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기에는 “그거야 의학지 식, 수술능력, 경험   의 차이겠지” 라고 지레짐작 하기 쉽습니다. 그런 데 의외의 결과가 도   출 되었습니다. 고소를 당한 일이 없는 의사들은 두  번 이상 고소를 당   한 의사들에 비해 평균 10% 더 환자를 위해 시간을  썼다는 것이었습니   다. 왜 이런 결과가 나왔을까요?     이 연구결과는 우리가 사람을 대할 때는 남의 입 장에 서서 생각해보   라는 평범한 교훈도 제대로 가르치지 않으면 모른 다는 것을 위의 이   야기가 증명해주고 있습니다.   이 교훈은 의사들 뿐 아니라 모든 우리 태봉초 학생들, 선생님들, 나아가  많은 사람들이 타인 을 대 할 때는 “남의 입장에 서서 생각해보는 일”이 생활 습관으로 굳어야  서로를 더욱 존중하 고 아껴주는 사회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이것은 말로만 해서는 습관화가 되기 힘든 일입니다. 우리 태봉초 학생들 은 이에 대해 늘 생각 하며 마음먹고 꾸준히 실천을 할 수 있도록 자신을 정진하고 아끼는 학생들 이 되도록 노력합니 다.  교내 행사 소개  성황리에 마친 태봉 꿈마루 축제    2015년 11월 6일 금요일 전교생과 전 교직원들이 열심히 땀흘리며 준비한 태봉꿈마루 축제의 장 이 열렸습니다. 여러  내빈 여러분과 많은 학부모님들께서 참석하시어 자리를 빛내어 주신 이번 꿈마루 축제는 1~6학 년 학생들 뿐 아니라  병설유치원 원아, 성인 문해 교육 학생들도 참여하여 한 해 동안 열심히 준비한 멋지고 열정적인  무대들을 선보였습 니다. 또한 각 층마다 준비된 전시공간에 각반에서 준비한 전시물들 뿐 아니라 여러 특색 있는 방 과후 교실의 수업 결 과물도 함께 전시하여 더욱 뜻 깊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더욱 발전할 꿈마루 축제가 기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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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태봉소식] 제 10호  2016년 2월 5일(금)    태봉초등학교를 떠나는 6학년친구들에게 보내 는  담임선생님의 메세지      #파랑 #양의 해 #양띠 #성공적 #SWAG #매력 #흥부자  #6학년 2반 ^ ^    내 2015년을 완벽하게 채워주었던 우리 6학년 2반! 너희 와 만나서 선생님과 학생이라는 소중한 인연을 만들 수 있 어서 참 행운이었던 것 같아. 앞으로도 많은 제자들이 생 기겠지만 내 첫 제자들이라 더욱 잊을 수 없을 것 같다.  첫 제자로 이렇게 잘 맞아도 되나 싶을 만큼 사랑스러웠 던 내 제자들아. 어디를 가든 즐길 줄 알며 살아가면 좋겠 다. 선생님이 행복했던 만큼 너희도 행복했던 6학년 추억  쌓았기 바라. 하나같이 반짝이던 우리 6학년 2반 다시  한 번 고맙고 사랑해♥ 6-2 GOT S.W.A.G.!    -오다설 선생님-    1년 동안 너희와 함께 지낼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  앞으로도 건강하고, 열심히 생활하는 너희가  되기를 바래!    사랑한다 6학년 1반 화이팅!!    -황준호 선생님-    우리 육삼이들!  일 년 동안 선생님을 행복하게 해줘서 고맙고,  또 최고의 한 해를 보낼 수 있게 해줘서 고마워요.  언제나 자신이 행복할 수 있는 선택을 하고 또 그 길  위에서 행복하길 바랄게요^^  사랑합니다♥♥♥    -명지수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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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ww.tb.es.kr  태봉초등학교 03        To. 6-4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고 여러분 옆에  남는 것은 좋은 추억과 좋은 사람들 뿐입니 다.  매 순간이 좋은 추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노력 하고, 지금 옆에 있는 사람이 좋은 사람으로  남을 수 있도록 사랑하세요.    -백승욱 선생님-  사랑하는 6학년 5반 아이들아!  변근아 선생님이야. 1년 동안 즐거웠니? 선생 님은 우리 예쁜 어린이들 덕분에 즐겁고 또 행 복했어. 너희들과 함께 할 수 있었던 건 정말  큰 행운이었다고 생각해. 이렇게 배려심 깊고,  예의 바르고, 서로를 사랑할 줄 아는 학생들은  어디에도 없을 거야. 앞으로도 너희들의 예쁜  마음 그대로 자라나길 바랄게.  진심으로 고맙고 사랑한다.    -변근아 선생님-  한 해 동안 선생님의 아들이자 딸이었 던 우리 6학년 6반! 어느새 우리가 이별 할 시간이 되었구나.  함께 했던 즐거운 추억들 우리 마음속에  간직하고, 서로 잊지 말자.  앞으로 어디서든 자기 자신 앞에 부끄럽 지 않은 사람으로 살아가렴.  사랑한다.    -송지희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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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나의 겨울방학  2-3 김유진  나의 기억구슬   우 리 들 솜 씨  04 [태봉소식] 제 10호  2016년 2월 5일(금)  2-4 정호영  거북선  1-3 천수아  내가 살고 싶은 집  1-5 김지원  산타클로스  <독후감>  ‘반쪽이’ 책을 읽고    1-2 이다인    옛날 한 아주머니가 있었다. 아이 가 없어 신령님께 빌고 또 빌어서  아들 셋을 낳았다. 세 아들 중에  두 형들은 본래 모습 그대로 잘  생겼는데 막내인 셋째는 눈도 하 나, 귀도 하나, 팔도 하나, 다리도  하나만 있는 반쪽이었다.  두 형들은 그런 반쪽이와 함께 다 니면 놀림을 당하게 될 까봐 반쪽 이를 피해 도망 다녔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반쪽이가  너무 불쌍했다. 두 형들에게 따돌 림을 받는 것이 너무 슬펐다. 하 지만 힘세고 영리한 반쪽이가 똑 똑하게 살아가는 모습이 정말 대 단하고 멋졌다. 나도 이제부터 친 구를 따돌리지 않고 반쪽이처럼  힘든 장애인들을 보면 피하지 않 고 도와주면서 살겠다.  1-4 협동작품 우리들의 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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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협동작품  팝업카드 만들기    www.tb.es.kr  태봉초등학교 05  2-5 협동작품 겨울 게시판 꾸미기  <1-1 글쓰기>    내가 마법사가 된다면~    송은찬 : 큰집을 만들고 싶어요.  김은섭 : 건물을 짓고 싶어요.  김지환 : 전기를 고치고 싶어요.  김민준 : 비행기 조종사가 되어, 아빠와 여행을 다니고 싶어요.  이건준 : 하늘을 날아 여행을 다니고 싶어요.  방호윤 : 불 마법으로 우리 가족을 지켜주고 싶어요.  김예건 : 축구 기술을 하고 싶어요.  이재혁 : 드래곤을 소환해서 길들이고 싶어요.  최민혁 : 수직이착륙기를 만들어서 사람들이 편리하게 탈 수 있게 할거에 요.  서승서 : 마법으로 자전거를 만들고 싶어요.  엄태경 : 미래로 훨훨 날아가고 싶어요.  강에녹 : 이 세상이 평화로워지는 마법을 부리고 싶어요.  김승우 : 하늘을 날면서 뭐가 있나 구경하고 싶어요.  김민영 : 돌아가신 외할아버지를 돌아오시게 하고 싶어요.  임현진 : 놀이공원에 1초 만에 가고 싶어요.  김현서 : 집 앞에 마당을 만들어서 꽃도 심고 동물도 키우고 싶어요.  이라희 : 사람들을 날아다니게 하고 싶어요.  신재원 : 집안에 수족관을 만들어서 물고기들을 많이 관찰하고 싶어요.  최서연 : 집에 엄마가 좋아하는 목욕탕을 만들고 싶어요.  최서진 : 빗자루에 마법을 걸어 사람으로 만들어 같이 놀고 싶어요.  김규리 : 동물들의 말을 알아들을 수 있는 마법으로 동물들과 말하며 놀 고 싶어요.  이나영 : 리무진과 큰 성을 만들어 거기서 살거에요.  임지빈 : 마법으로 고양이를 만들어서 키우고 싶어요.  성가온 : 하늘을 날아 옥토끼 우주센터에 가고 싶어요.  유예원 : 집과 돈이 없는 이웃들에게 집과 돈을 만들어 줘서 도와주고 싶 어요.  <동시>    갈치    1-2 박영민    우리 가족 중에  갈치 좋아하는 사람은  바로 나!    맨날 먹고 싶어    하얀 살을 발라먹으면  아야! 가시야, 조심해.  날 찌르면 안 돼.    갈치야! 나는 네가 좋아!      <일기>  공개수업  2-1 김진모    공개수업을 했다. 장승 만들기를 했는데 부모님들이 서 계셔서 떨렸다.  나는 선생님이 하시는 설명을 듣고 나만의 장승을 만들었다. 안경을 안  갖고 가서 엄마가 보고 알려주셨다. 첫 번째로 하는 건 좀 어려웠다. 나 머지는 쉬웠다. 부모님과 열심히 힘을 합쳐 드디어 작품이 완성되었다.  사진도 찍었다. 다 만든 후에 바로 엄마아빠가 가셔서 아쉬웠다. 하지만  수업이 끝날 때쯤에 선생님과 다른 선생님이 내 작품을 보고 칭찬을 해 주셔서 기분이 좋았다.  나중에 이런 재미있는 걸 또 하고 싶다.  2-6 홍한빛  우리는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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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태봉소식] 제 10호  2016년 2월 5일(금)  <동시>    독도 지킴이    3-5 이소희    울릉도 옆에 작은 섬  독도    일본이 부러워서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는 땅  독도    코끼리 바위  독립문 바위  촛대 바위  아름다운 바위 섬  우리 땅 독도    물고기도 지키고  바다도 지키는  대한민국 장군, 독도    독도야! 너는 우리를 지켜  우리는 너를 지킬께.    <글쓰기>  나이 서른에 우린    4학년 4반 29명의 보물    (빈)경찰이 되어 도시를 지킨다. (도완)아마존에 가서 외딴집을  짓고 동물들과 함께 산다. (대호)조만장자의 변호사로 엄청난  사건 의뢰를 받는다. (준성)억만장자인 자동차 디자이너가 돼 서 차를 마구 산다. (윤주)주택에서 엄마랑 아빠랑 같이 살면서  외국인과 결혼해서 외국인과 비슷한 아들, 딸을 낳는다. (가영) 선생님이 되어서 아이들을 가르친다. (민우)국회의원이 되어서  국민의 의견을 듣고 나라를 평화롭게 한다. (두나)승무원이 되 어서 가족하고 여행을 다닌다. (나경)큐레이터가 되어서 사람 들에게 예술에 대한 것을 알려준다. (윤수)자전거 선수가 되어 서 세상에서 제일 좋은 자전거를 사고 미국에 간다. (유리)요리 사가 되어서 사람들에게 맛있는 요리를 해준다. (은결) BJ가 되 어서 게임으로 사람을 웃긴다. (다솔)친구들이랑 세계여행을  간다. (지은)요리사가 되어 돈 많이 벌고 결혼해서 엄마랑 아빠 랑 산다. (민 주)꿈을 이루고 결혼해서 엄마랑 아빠랑 같 이 산 다.  (용인)공군이 돼서 전쟁하다가 추락했지만 다행히 살아나 전역 해서 판사가 된다. (다정)피아노 교수가 되어서 피아노를 배우 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재능기부를 한다. (채은)결혼해서 애 낳 고 아이들 뒷바라지를 한다. (승도)축구선수가 돼서 돈을 많이  벌어 전용비행기를 타고 세계여행을 하다가 윤수를 만난다.  (효정)결혼을 해서 쌍둥이를 낳고 부모님을 모시면서 사업을  한다. (지한)농업연구원이 되어서 새로운 품종을 개발한다. (규 태)결혼 안하고 자유롭게 산다. (희지)꿈을 이루고 결혼해서 아 이를 낳으면 학원은 다니지 않게 한다. (수혁)엄마 아빠랑 하와 이에 가서 별장에서 스테이크를 먹고 수영장에서 놀다가 칵테 일을 마신다. (성재)농구선수가 되었는데 갑자기 농구를 못하 게 되어 야구선수가 된다. (진석)결혼을 안하고 집에서 잠을 잔 다. 소은)게임 BJ가 되어 게임으로 사람을 즐겁게 한다. (정훈) 줄넘기를 취미생활로 하는 직장인이 된다. (예원)집을 이사해 서 돈을 벌면서 산다.  <독후감>    방귀쟁이 며느리를 읽고    3-3 진혜원    옛날 어느 마을에 방귀쟁이 며느리가 살았다. 하루는 방귀쟁이 며느리가  방귀를 못 껴서 시아버지한테 물어 보고 방귀를 꼈는데 시아버지, 시어머 니, 서방님이 다 날라가 집이 풍비박산이 돼서 방귀쟁이 며느리는 시아버 지와 같이 친정에 가는데 한 사람이 청주 배를 먹고 싶어서 이렇게 말했 다.“누가 이 청주 배를 따서 주면 비단을 줄 수 있는데...” 그 소리를 듣고  며는리는 방귀로 청주 배를 따서 비단을 받았다. 그리고 시아버지가 며느 리와 같이 비단을 팔아 부자가 되었다.    나는 며느리가 된다면 자랑스러운 며느리가 되고 싶다.  4-1 협동작품  꿈은 이루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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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tb.es.kr  태봉초등학교 07  5-4 협동작품 이름디자인  <동시>  우리 선생님  4-3 김아린    풀다가다 모르면  쪼르르 물어보는  척척박사    가르쳐주시고  몰라도 친절하게  알려주시는  교실 박사    물어보기 공짜  친구에게 따돌림 당해 슬플 때  터덜터덜 찾아가는 상담소    엄마처럼 따듯한 손길  초콜릿처럼 달콤한 목소리 터덜터덜 물어보는  교실 상담소    무조건공짜  <컴퓨터 시화>  우리 친구들  4-3 김명난    우리 친구들은 유쾌하다.  우리 친구들은 나를 잘 도와준다.  우리 친구들은 나를 즐겁게 해준다.    나는 친구들 에게 묻는다.  “왜 이렇게 잘 해 주는 거니?  난 부족 한 점이 많은데...“    친구들이 말한다.  “그야 넌 우리의 친구잖아  부족 한 점이 많아도 괜찮아.“                4-5 협동작품 신발디자인  6-1 협동작품 사랑하는 후배들에게  5-2 최정은  4-2 협동작품  크리스마스 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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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 [태봉소식] 제 10호  2016년 2월 5일(금)  교내 행사 소개  독서의달 맞이 도서관 대축제    2015년 10월 ‘태봉초등학교 도서관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도서관에서 한 달간 여러  행사가 진행되었 습니다. 연체자 사면, 도서관을 주제로 한 컬러링 테라피 등의 즐거운 행사들은 물론  외부강사님을 섭외 하여 미리 신청을 받아 3~6학년을 상대로 5주간 독후활동 수업을 진행하여 학생들 의 흥미와 독서교육  두마리 토끼를 잡는 뜻깊은 행사였습니다. 2016년에도 도서관에서 펼쳐질 즐겁고 유 익한 행사들을 기 대해 주시기 바랍니다.    6-2 협동작품 할로윈  6-6  이정은  STRING ART  6-5 협동작품  6-4 협동작품  6-3 협동작품 육삼미니미